회사의 새로오신 해외영업 부장님의 노트북 업글 문제로
갑자기 공부를 하게 되었다.
M.2가 있는것은 알았지만, 그 내부에서 새로운것들이 또 나왔을 줄이야..ㅡㅡ
진짜.. 삼성.. dog basura같은..
기존것에서 성능을 업글해야지.. 칩 자체를 업글하면 뭘 어쩌라는 건지..
M.2는 폼펙터이고, 다음과 같이 나눈다.
M.2 SATA AHCI // 2.5인치나 msata와 차이가 없음. 성능이나 다 같다.
M.2 PCIE AHCI
M.2 PCIE NVMe
복잡하게 말하자면,
m.2는 인터페이스의 한 종류이고 이것은 sata, pcie 의 데이터 라인이 연결될 수 있다.
그래서 m.2 슬롯에 sata 를 지원하는 ssd와 pcie 를 지원하는 ssd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NVMe는 통신 프로토콜로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AHCI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했는데 HDD 용으로 나왔던 거라서
IOPS의 제한이 있다보니 더 빠른 속도를 위해 새롭게 나온겁니다.
연속 읽기 쓰기 속도는 pcie 의 대역폭으로 해결이 되지만
AHCI에 종속되어서는 IOPS(특히 4k 속도)가 더 빨라 질수가 없었는데
NVMe를 통해서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메인보드 중에 m.2 슬롯이 있다면 pcie와 NVMe를 모두 지원할테지만
약간만 구형이면 지원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서야 합니다.
라 카더라...
지금 보는 제품은 삼성 950 pro 500G짜리 (약 36만) 보는데,
가성비 좋은 마이크론 Crucial MX200 M.2 2280 500GB 249000 의 거의 1.5배이다.
속도는 엄청나다는데.. 과연 비용대비 성능이 나올지.. 끽 나봐야 10%차이 일 듯한데..
어차피 지를꺼면 지금 생각의 2배용량 / 그리고 최고 좋은 놈으로 해야 나중에도 모잘름없이 쓴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해외영업부 수장이면 이정도 투자해도 무방하고.. 나중에 딴사람이 써도 문제 없이 쓸 것이라 본다..
참고로 팀장님 노트북은 시리즈9 NT910S5K-K58S.
스펙은 뭐. 그냥 저냥 스펙..
3년동안 고장 수리 한번 받을까 말까한 확률로 삼성사긴 돈 아깝지만..
다들 삼성삼성하니 뭐 사는 수밖에..
% IOPS : 초당 입/출력 처리량.
SSD에서는 초당 전송량(MB/s)과 IOPS 단위를 혼용하여 성능 표시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보통 IOPS로 표기하는 것은 랜덤 속도를 말합니다.
여기서의 랜덤 속도는 보통 파일 크기 단위가 4KB인 것을 말하며,
이는 운영체제(OS)가 작은 파일을 많이 다루는 특성상 해당 크기가 기준이 되며,
이 속도가 높을수록 운영체제 구동 등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SD 성능 표기시 MB/s, IOPS 속도는 높은 것이 좋습니다.
MB/s 단위는 보통 최대 성능을 말하는데요,
샌드포스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쓰기(Write) 속도가 높은 것으로 나오지만
특정 테스트 환경에서만 그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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