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다비 디스플레이의 259W LED 모델 사용중이다.

이건 아마도 2011년 INNO 입사 시에 산 모니터로 8년 밖에 안 쓴 모니터..

15만원 주고 산듯 한데.. 그래도 액정크기가 깡패라 쓰는데 전혀 지장없다.

역시 티비하고 모니터는 액정크기가 갑이다... 

 

다비가 문을 닫았는지 계속 영업하는지 모르지만 이거 고쳐봐야 답 않 나올것은 사실.


우선 모니터 분리 전에 필요한 자료를 모을려고 이 글을 쓴다. 



현재 증상은, 컴퓨터가 휴식모드에 들어가면, 모니터가 휴식모드 들어가서 깨어나지 않는다.

아니, 초록불에서 빨간불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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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메인보드에서 가장 잘 고장나는건, 전원부분 SMPS (Switching Mode Power Supply)로 인한 증상이다.


1. 한번에 모니터 전원이 잘 안켜진다.

2. 전원 ON 해두면 갑자기 전원 OFF가 되고 ON/OFF 반복하며 전원 ON 되기까지 몇번씩 그 과정을 반복한다.

3. 화면에 노이즈가 생기면서 전원 OFF/ON 이 반복된다. (혹은 화면은 나오지 않고 소리만 나온다)

4. 급기야는 위의 모든 증상들의 텀이 길어지고 전원 ON 되기까지 시간이 길어지더니 결국 전원이 켜지질 않는다.


극한 상황의 모니터를 제외하고 일반 모니터 제품들은 소비자의 생각과는 달리 패널 고장인 경우는 드물다.

보통 고장 원인은 AD보드, 인버터, SMPS쪽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SMPS 고장 빈도가 가장 높은편 입니다. 


특이점으로 LED 칩이 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전체적이나 부분적으로 어두워 지다가 고장나는데, 

1) 대기업 제품은 안전회로가 작동해서 아예 티비가 안 켜지는 경우가 

2) 중소기업 제품은 안전회로가 없어서 그냥 작동하다가 완전히 타버린다.

3) 가끔 ad보드나 인버터가 고장나는 경우에는, 호환부품으로 교체한다.

   (https://blog.naver.com/boy4lover/221369602548 참조) 


캐패시터는 보통 적게는 2년, 길게는 5년정도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 납땜 작업으로 교체 가능하다. 어차피 이 시간도 가동시간 비례하고, 품질에 비례해서 10년까지 문제 없는 경우도 많지만.. 



수리 시 주의점 


0. 납땜작업 : 인두, 실납, 납 제거기(납 흡입기),  솔더 페이스 등을 구비합니다.

   어차피 이런것들은 알리에서 10불 이내로 구입가능하니, 구매하도록 하자.
   " 자야 전기인두 ZD-70RA " 이런것 사면 되고 15000원이면 세트로 산다.


1. TV/모니터 케이스 분해후 SMPS 부분의 배가 볼록하게 나온 캐패시터 확인. 사진으로 찍어둔다. (추후 극성 확인 등에 도움이 된다.)


2. 도로 닫고 해당 캐패시터나 부품을 구한다.

   캐패시터(콘덴서)에 용량 및 규격이 써있다. ( 예 25v 2200uf 105℃ 등) 하여 동일 제품이나 호환 부품을 구입 (오픈마켓 및 전자상가 이용)


3. 캐패시터 솔더링(납땜)작업시 + / - 극을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제품에 띠가 있는 부분이 - 극)


참고사이트 : https://cooltime.tistory.com/629    https://cooltime.tistory.com/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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