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2010 1세대

1년이 되가면서 K7 1세대 및 다이에 대한 느낀점..

PedroKo 2025. 6. 4. 23:52

 

우선 다이를 완료하였습니다. 드뎌 있는 부품들 다 썼습니다. 반년간 미친듯이 고치고 다이를 했는데.. ㅠㅠ

정비소에 미미 젤 안쪽 맏기고, 미미 젤 안쪽 다이할까 하다가 정비소 맏겼는데.. 2명이 달라들고 엔진 들어올리고 해서 30분만에 작업함.. 손 안댄 것이 다행.. ㄷㄷㄷ

뒤 브레이크 교환 및 브레이크 호수 교환(호수 쇠망이 터져서 동그랗게 꽈리가 생겼네요..큰일날뻔)..

 

다이 조수석 엑츄에이터 교환 : 외부 손잡이까지 풀러야 되더군요.. 30분 걸려서 겨우 다 분해했다가 [손잡이 풀러야 교환 가능하다]는걸 알기까지 전화통화만 5통에.. 1시간 걸림.. 멘탈 나갈뻔 했네요...), 손잡이 뜯는데만 10분 걸림. ㅠㅠ

하부 소음기 커버(윗) 녹으로 시동만 걸면 3분정도 덜덜거리는것 힘으로 뜯어 냈습니다. 사이드 부분 녹으로 다 떨어져서.. 걍 뻰찌로 죽어라 당겼더니 걍 쑥 빠지네요.. 양쪽 동일..

lpg 통에 있는 필터 교환

 

작년 8월에 K7 VG270 1세대를 가져오면서 많은 부분을 고쳤고, 다이를 하였습니다.

부품 및 정비비로 약 3~400정도는 쓴 것 같은데..

막상 적어보니 별로 안되는것 같기도 하네요..ㅠㅠ

중고차 구매 시 전 차주가 미션, 타이어, 쇼바, 벨트류는 2년전~팔기 반년전까지 손봤다 해서 입양했습니다. 타이어는 바꾼지 6개월도 안되는 새삥...

 

이제 남은 작업은 후방카메라와 라이트.. 이리저리 탐색을 해보니 용인은 신사임당 8장, 안산은 6장인것 같더군요.

둘다 투명유리는 심각한데만 작업 해주나 퀄은 기대하지 마라 투였습니다. 이건 심각하게 고민중 입니다...

후방카메라는 다이하기 싫어서 안 할려고 함.. 노이즈 만땅에 차가 있는지 정도만 확인되지만 그것에 만족하면서 살려 함.

 

수리 및 작업 내용을 한번 나열을 해보자면요..

 

1. 중고차 가져오자마자 국물류 싹 교환 및 묵은 때 정리.

모든 오일 및 액체 종류는 친한 정비소에서 싹 갈았고, 엔진오일 제외하고 모든 오일/부동액 다 똥물..

파워오일은 똥물에 핸들이 겁나 무거음. 10개월동안 3번 갈았고,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도 정차 시 핸들 돌리면 겁나 무거움.. (웜기어 갈면 해결이 된다 하나 그정도로 투자할 생각은 없음.)

실내 청소 25장에 맏김.

제가 국물류는 아무리 못해도 5년에 한번은 갈아 줄려 합니다.

1-1) 부동액 2년에 한번 교환. 드레인방식 선호.

히터코아 제대로 뚫어주는데는 군포쪽에 아덴카센터가 있는데, 22년도에 신사임당 6장. 지금은 얼말지..

K7은 히터코아 약식 가능하니 막히면 걍 약식 수리 추천..

히터코아 문제때문에라도 중고차 들여왔을때나 5년 정도 텀으로 가을에 냉각수 다이 합니다.

이번 가을에 냉각수 작업 예정.

1-2) 엔진오일: 가성비 엔진오일로 5000km / 최장 1년에 한번.

선호하는 엔진오일은 ZIC X7 / Kixx G1 / 토탈쿼츠 9000 제일 느낌 좋았던 오일은 토탈이었네요.. 세븐은 맘에 안듬.

1-3) 미션 오일: 기분 내키는대로 갈음.. 대신 5년은 안 넘길려고 함.. 5만~10만 기준..

무교환 = 보증기간만 채우면 되니 그후는 알아서해라라고 생각을 함.

1-4) 파워오일 : 걍 안 여려운거니 1년에 한번은 다이.

 

2. 하체 수리 : 장안평 5년에 한번 가는 정비소에서 작업. 매번 중고차 사고서 이 사장님께 하체수리는 맏기는듯..

앞 삼발이, 뒤는 쇼바빼고 거의 다 교환. 88장.

전 차주가 애매하게 손댄부분이 있긴 한데, 모든 부품을 재생 하품으로만 고쳐서 해당부분 다 교환.. (하아... 고칠때마다 짜증이..)

 

3. 안드로이드 올인원 교체 :

우선 교체는 네비 트립이 고장났었고, 고친다음 네비가 작동이 잘 안되었습니다.

오디오에서는 블루투스 연결과 usb MP3 재생기능이 개똥같아서 교환을 결정하였습니다.

네비 새로 사고, 공조기 화면 때문에 트립구매 비용이 이미 네비 프레임이 있음에도 올인원이나 똑같다고 판단이 들어서 작업을 하게 되었네요.

비용은 약 부속비 25, 설치비 10, 오프 아틀란 5 // 올인원은 램 높은 기종으로 해서 좀 많이 들음.

이유는 모르겠는데 총비용 45장 든것으로 기억함.

후방카메라는 기존꺼 걍 쓰는데, 화질이 진짜 개떡같음.. 노이즈 만땅에.. 다이하기 싫어서 걍 쓰기로 함. 제정신에 돈주고는 못 맏기겠음.

딱히 오디오 및 네비 쓰던것과 비교 좋은것은 1도 모르겠고..

usb에 음악 넣고, lte로 라디오 어플 켜서 듣는것 좋아라 해서 만족도는 높은데

솔직히 순정 오디오+네비+8인치 패드 썼을때보다 나아졌느냐?는 아니다 봄.

대신 시각적으로는 좋아졌습니다.

 

4. 로커암커버 : 엔진오일이 새서 흘르게 되면 엔진쪽에서 탈수가 있고, 그 연기가 환기구를 통해서 실내 유입을 합니다.

등속조인트가 터지면서 사방으로 구리스를 날렸고, 엔진오일+구리스가 타는 냄새가 계속 실내로 유입.

이 냄새 문제 때문에 다이를 했고, 생각외로 할만했음.

문제는 자잘한 실수로 탈거 및 장착 3번 정도 했네요.. 디지는 줄..

이 탈거 및 장착 3번 하면서 거의 모든 케이블 및 고무 호수류는 싹 교체.. 엔진 뒷편 닦는데 안 보이고 감으로 닦아서 반 죽는줄...

 

5. 에어컨 컴프 교환 :

에어컨 가스 넣으니 갑자기 사망.. 고압펌프도 전에 미리 갈음. 잘가는 정비소에서 눈탱이 맞음.. 쯥.. 맨날 X같은 작업만 맏기니 걍 5만원 술값줬다고 생각 하기로 함.

 

6. 미미다이 : 최고의 만족을 줬네요..

하체 갈면서 30%정도 뭔가 부족했고, 어디선가 찌그덕 소리가 나서 안 갈은 쇼바 문제인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미미 3개 (앞 좌 우)갈면서 모잘랐던 30%가 채워짐. 몰때마다 감동을...

 

7. 타이어 공기압 : 40으로 셋팅하면 차량이 무겁게 가라 앉으며 내가 좋아하는 운전 스타일.

오늘 42로 셋팅했는데 쿳션이 살아남.. (약간 통통거림) 꿀렁거리는 것이 마음에는 안 들지만 좀 몰아보고 결정을 할려고 함.

 

8. 핸드폰 거치대 : 알리서 "Joyroom 맥세이프"검색. 최고임. 관절이 아주 좋음.

가급적이면 핸드폰 케이스도 맥세이프로 사고, 붙이는 건 시간지나가면 잘 떨어짐.

 

 

기타 자잘한 것들은 많이 갈았고요..

- 사이드 미러 고장수리 : 다이로 싹 뜯고서 못 고침 / 장안평서 운전석만 5만에 고침 조수석은 반씩 접혔다 펴졌따 하는데 장판평서 안 고쳐줌. 조수석 미러 없다함.

- 자체에 남아있던 케이블 등 걷고서 도둑전기 없엔거 : 500ma가 도둑전기로 빠지고 있었음.. 휴즈박스 케이블 꺼내서 싹 정리하고, 꺼낸 케이블만 20리터 쓰레기 봉투로 가득.. 이거 정리하느라 디지는 줄...

운행 중 갑자기 문짝에서 연기가 나서 씨껍해서 보니 엠비언트 등을 워낙 개판으로 작업해서 선이 다 녹고 조수석에서는 불도 붙었음..

등등 짧은 기간에 많은 작업을 했네요..

 

제일 좋은 다이는 미미입니다. 엄청난 만족감을 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