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주하는 건물 내 주차장이 워낙 이상한놈들이 차를 대서,

주차금지 판을 부시는 일이 잦다. 이번에는 설치한지 1주만에 박살을 냈더라..

 

그래서 2개를 설치 할려는데 바닥이 콘트리트 바닥인지라,

집에 있는 드릴 가지고는 작업이 택도 없다..

지난번에 후진것으로 뚫을려다가 30분 걸려서 겨우 뚫었고 (진동기능땜시 얼굴살까지 떨리더라..) 뚫는 도중에 드릴척이 나가버렸다.. 된장.

 

 

그런 이유로 해머드릴을 사야 하는데, 임팩트 해머드릴을 사야하나 고민중이다.

그래서 이 글을 쓴다.

참고로 이 글은 http://blog.naver.com/tnews/220812553665 에서 긇어온것이며,

보기 힘들기도 하고 데이터 저장 겸 정리를 좀 했다.

 

 

 

- 해머드릴은 구멍 같은 것을 뚫을때 쉽게 하기 위해 앞뒤로 때려주는 기능이 있는 것.

천공하는 면에 수직으로 힘이 작용해 더 잘 뚫어주는 힘이 작용한다. (망치로 두들기듯)

 

- 임팩드릴은 나사, 피스를 박을때 회전 방향으로 쳐주어서 강하게 들어가게 하는 기능.

드릴의 회전방향에 힘이 작용하므로 더 강하게 비트를 조여주거나 풀어준다.

강한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벽을 뚫는 드릴링에도 사용하기는 하나 콘크리트 천공에는 무리가 간다. 임팩드릴은 드라이버 용도에 알맞은 공구이다.

 

콘크리트벽을 뚫기 위해서는 로터리해머드릴(= 로타리함마드릴)이어야만 한다.

가정용으로 보급되는 500~600W급 유선전동드릴이나 12V,14.4V 무선 임택트 드릴들은 목공용이거나 얇은 철판 혹은 조적벽돌용이다.

일부 고가제품들은 콘크리트도 뚫을수는 있으나 힘이 많이 들거나 고장의 위험성이 높다. 공구는 전용공구를 사용해야한다.

콘크리트벽을 뚫을 수 있는 무선충전해머드릴은 최소 18V이상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제품들은 너무 비싸다.(최소 20~30만원대) 

12V, 14.4V 제품군들은 드릴이 아니라 드라이버다.

18V정도의 무선충전해머드릴이라는 것도 내용을 살펴보면 천공능력을 표시하는 설명서를 보면 콘크리트가 아닌 조적벽돌을 기준으로 삼는다. 조적벽돌은 콘크리트에 비하면 두부나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아무리 무선충전해머드릴이 강력하다고 해도 유선 800W함마드릴에 비해서는 약하다.

 

500W~700W미만 전동드릴은 콘크리트용이 아니다. 얇은 철판이나 목공용이다. 보통의 일반인이 그 부실한 놈들을 가지고 콘크리트에 구멍을 내고 칼블럭이나 앙카를 박는것은 힘들다.

 

문제는 10년이 넘어가는 콘크리트나 내력벽에 구멍을 내야 하는 경우, 800W이하의 일반드릴로는 힘들고, 일반 드릴비트(기리)방식 보다 SDS-PLUS방식의 드릴이 더 강한 힘을 낸다.

보통 SDS-PLUS 해머드릴은 로터리해머드릴,로타리 함마드릴이라고도 불리운다.

 

SDS-PLUS방식의 600~800W급 해머드릴(함마드릴)

 

해머드릴 중 메이커는 총 5가지... 힐티,보쉬,디월트.마끼다,계양 / 나머지는 듣보잡이거나 중국산 저가품들이다. 뭐 그래봐야 메이커도 다 중국 생산이지만...

 

 

 

- 마끼다 HR2630 131,440원 + 마끼다 비트세트 10,000원 + 배송비 3,000원

             2.4J/2.8kg      4모드(드릴,함마드릴,치즐,함마) 더스트컵 포함.

            마끼다 2470모델도 있으나, 하위 모델이고, 가격도 더 비쌈.

            공식 서비스 없는것 같고, 업체들에게 맏겨야 할 것 같다.

            SDS-PLUS용 4날 비트(마끼다 B-49410) : 4날이 2날 비트 보다 천공능력이 우수하다고 한다. 가정에서는 6mm,8mm,10mm가 많이 쓰인다.

 

- 디월트 D25133K(GBH2-26DRE) 139,750원 나사척 17000 비트 1개당 5000원.

             2.9J/2.6kg      3모드(드릴,함마드릴,함마)+회전방향 : 보조손잡이

            공식 서비스 있고, 그 외 기타 서비스가 있다.

 

- 팔콘 800w 함마드릴 : 중국제 젤 싼것. 배송비포함 9만원면 산다.

             3.0j(믿거나말거나) / 2.8kg 보쉬GBH2-26과 부품이 호환. 
             sds비트 6/8/10mm,포인트치즐, 평치즐,13mm드릴척,아답타

 

디월트가 땡기는데.. 결정적으로 집진커버를 살 수가 없다. 이게, 은근히 비싸다..

싸게는 만원, 공구마트인가에서는 3.5만원에 파는데, 그것도 매진이고 들어올 예정도 없는듯하다.

마끼다 상품중에서 HR2470X5 153,740 마끼다100주년/2날비트셋트+드릴척+치즐 주는 셋트가 있는데, 약간 낮은 사양이지만 엑세서리가 많다.

이건 집진 커버를 구할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HR2630 구매.

 

- 마끼다 HR2630 131,440원 + 마끼다 비트세트 10,000원 드릴척 15000 + 배송비 3,000원 = 159440원. (거의 가격 비슷, 게다가 4날세트)

물건 도착하는대로 블러그에 올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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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및 기타 액세서리 설명. 

 

유리나 타일용 비트는 별도로 있다.

타일을 뚫을때는 1,000rpm이하 저속모드로, 타일이나 유리가 안깨지고 비트의 수명도 보호.

대리석용 비트 따로 있으며 드릴모드로 물을 뿌려주며 타공해야 장비를 보호함.

저속모드 관련 드릴은 뭐 Es의 G112D는 이에스의 G 시리즈(10.8V) 이런놈도 있으니. 하나정도 있음 좋다. 근데 좀 비싸다 18만원... 아나 무슨 10볼트짜리 무선 드릴이 18만원이여..

 

일반 가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피스앵커(칼블럭)은 지름 6mm*30mm 짜리이며 피스(나사못)는 4mm*25mm 이상짜리를 사용한다. 최소 피스 길이의 2/3 이상이 벽속으로 들어가야 하중을 버틸수 있다. 요즘은 피스앵커와 피스 일체형도 많이 판매중이니 일체형을 사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뭐 난 봉지째로 사서 쓰니까 상관은 없지만..

 

로타리해머모델의 엔트리급은 2모드(드릴 / 드릴+해머)이나 한단계 윗급은 3모드(드릴 / 드릴+해머 / 해머)이다.

콘크리트 벽면을 뚫을때는 드릴+해머 모드를 사용하고 콘크리트 면을 부수거나 타일을 벗겨낼 때는 해머모드(=치즐링)을 사용한다.
해머모드에 사용되는 노미(정..한점을 타격하는 용도)와 다가네(벗겨내는 용도의 정)라는 것이 있다.

 

 

 

8mm*40mm / 10mm*50mm 규격의 피스앵커(칼블럭)도 있으며 이것들은 무거운 하중을 견뎌야할 때 사용한다.
8mm칼블럭에는 5mm 피스를 사용한다. 5mm 피스의 내하중은 개당 20kg이라고 한다.

5mm 피스 4개로 콘크리트벽에 고정시킬 경우 40인치대 벽걸이 TV 정도는 충분히 버팀.

TV 이상의 중량물일 경우인 베란다 빨래건조대는 칼블러(=피스앵커)를 사용하지않고 세트앙카 혹은 앙카볼트를 쓴다..

소형 해머드릴에서 많이 쓰는 10/12mm로 천공을 하기때문에 범용성이 높다. 세트앙카는 14/17mm 비트로 천공을 한다.

 

 

 

 

 

무선 드릴 셋트는 다음과 같다.

 

 

Bosch CLPK250-181L $343.76   /          DeWalt DCK286D2 $279.99

 

      Hitachi KC18DBFL $237.25 리퍼$199.99   /              Makita XT252T $377.77

 

              Milwaukee 2797-22   $364.98      /           Rockwell RK1807K2 $217.99

 

역시 마키타 밀워키.. 가격 쎄다..

가격 대비는 히타치것이 나은듯하고, 성능은 역시 마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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